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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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9-17 17:01 순창 쉴랜드와 발효테마파크 일원에서 지난 12일 개막한 ‘2025 순창 발효문화 국제관광포럼’이 사흘 동안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14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 행사는 순창발효관광재단과 전주대학교 RISE 사업단이 공동 주최하고 관광콘텐츠학회 및 한국호텔리조트학회가 주관했다.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과 순창군이 후원해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된 ‘한국 장 담그기 문화’를 기념해 마련된 행사다.
특히 한국을 비롯해 베트남과 러시아, 몽골, 중국 등 국내·외 발효 및 관광 전문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성공적인 국제 교류의 장이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포럼은 우선 첫날 개막식에서 김현환 전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이 발효문화의 세계화 가능성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했다. 또 기념 공연과 함께 본격적인 포럼의 막이 올랐다.
개회사를 통해 류인평 추진위원장(전주대 교수)은 “발효문화는 순창의 뿌리이자 세계와 연결되는 자산”이라며 “이번 포럼을 계기로 순창이 발효문화 국제 관광 거점도시로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둘째 날 국제 학술대회에서는 ▲발효문화와 관광▲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과 관광을 주제 한국과 베트남, 러시아, 몽골, 중국 학자들의 심도 있는 발표와 토론이 계속됐다. 이 자리에서 참가자들은 발효문화의 현대적 가치와 관광산업과의 연계 가능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포럼 마지막 날에는 순창 발효테마파크 탐방을 비롯해 강천산 걷기, 장류 만들기 체험 등 현장 프로그램이 진행되면서 참가자들이 순창의 발효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이번 포럼은 순창 발효문화가 세계인과 만나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발효문화를 기반으로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고 국제적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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